전시/상품/특별매대

봄날의책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트상품과 전시, 특별매대를 소개합니다.

특별매대시로 집을 짓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가을입니다.  

가을이 주는 울적함과 쓸쓸함에 마음이 힘드시다면 '시'로 집을 지어 보세요. 

시인이 오랜 관찰과 기다림 끝에 건저 올린 단어로 땅을 파고요.

고민을 거듭해 벼린 문장으로 벽을 쌓습니다.

아름다운 시를 낭독하는 목소리로 페인트칠까지 해주면

가을에 마음을 촉촉하게 지켜줄  단단한 시집이 완성됩니다. 


<도서 목록>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신동엽

현실의 억압과 역사의 반동이 일어나는 어느 시대에나 다시 읽히게 될 예언적 시의 전형이다. 당신이 보고 있는 맑은 하늘 아래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 신용목

어떤 시집은 그 시집의 시간을 독자들에게도 그대로 살게 한다. 신용목의 이번 시집은 그런 시집이었다. 나는 해가 천천히 지는 여름 동안 그의 시집을 읽었다. 읽는 동안 나는 이 시집이 씌어지던 시인의 시간을 살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시인의 시간을 사는 동안 시인의 시들은 내 내면에서 다시 씌어졌으며, 내 눈 앞에는 아름답고 참혹한 시집의 순간들이 나타나서는 오랜 벗인 듯 허물없이 머물렀다. 나도 물론 보내지 않았다. 이런 시적인 시간은 흔하지 않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모든 것이 그러하듯 보내버리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 허수경 (시인)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 함민복

시가 아직도 우리에게 위안을 줄 수 있다는 증거 같은 시인. ‘순수함’이나 ‘맑음’ 이라는 표현으론 설명이 부족한 시인. 시적 감성과 표현의 오래된 우물을 새롭게 다시 퍼올린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시어들이 넘쳐난다.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 찰스 부코스키

한때 미국 주류 문단으로부터 외면당한 이단아, 전 세계 독자들의 열광적인 추종을 받는 작가 찰스 부코스키(1920~1994)가 노년에 마지막으로 출간한 대표작. 죽음과 시간, 일상의 아픈 의미들을 끄집어내면서도 특유의 유머로 승화해 낸다.


<가장 아름다운 괴물이 저 자신을 괴롭힌다>
시인, 번역가 등 다양한 옮긴이가 에드거 앨런 포, 아르튀르 랭보와 같이 널리 알려진 시인들의 작품과 콘스탄틴 카바피처럼 생소한 시인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레온 셰스토프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같은 철학자의 글과 화가 에곤 실레의 시, 불교 경전을 묶어 만든 세계 명시 선집.


< 흰 당나귀들의 도시로 돌아가다 > - 제임스 테이트

스물두 살 때 예일대 ‘젊은 시인상’에 선정된 미국 초현실주의 대표 시인 제임스 테이트의 시집. 엉뚱한 상황을 평범한 언어로 풀어내며 유머와 아이러니를 창조하는 『흰 당나귀들의 도시로 돌아가다』는 2005년에 발간된 그의 열네 번째 시집이다. 그가 평생 특별한 열정을 쏟았던 장르인 산문시 100여 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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