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상품/특별매대

전시 소개

 <나무들의 밤>, <물 속 생물들> 등을 통해 국내에 알려진 

인도 출판사 타라북스의 아름다운 작품 세계와 가치관을 

아트프린트와 핸드메이드 그림책으로 소개합니다.

작가 소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만드는 출판사 ‘타라북스’
이국적인 색채, 독특한 회화와 북 디자인으로 오감을 사로잡는 그림책을 만드는 인도의 작은 출판사 ‘타라북스’. 타라북스는 헌옷과 폐직물로 만든 수제 종이에 실크 스크린 기법으로 책 한 장 한 장을 인쇄하고, 한 땀 한 땀 손으로 책을 묶어냅니다. 예부터 이어져 내려온 인도의 이야기를 인도 소수 민족 예술가들의 회화로 담아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책을 만들고, 다양한 책의 형태를 실험하며 볼로냐도서전 라가치상을 비롯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그림책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타라북스가 진정 만들고자 한 것은 아름다운 그림책이 아닙니다. 차별받는 인도 소수 민족 예술가들의 예술성,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인도의 이야기, 그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책의 형태를 빌어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