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_책바다봄 첫 꾸러미🌸
책바다봄 시즌3 첫 꾸러미는 잘 받아보셨는지요?
지난 2년간 지역의 먹거리를 책과 함께 보내면서 책 취향만큼이나 미각의 차이가 다양하여 모두를 만족시킬 상품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애정과 응원으로 책바다봄 3기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3월 첫 책바다봄은 남해의봄날 신간 <마음병에는 책을 지어드려요>와 이 책의 저자인 이상우 선생님께서 당뇨환자나 원기회복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주 권한다는 경주의 ‘봄날두유’와(저희가 만든 거 아닙니다!! 😅 ) 지인분들에게 자주 선물하신다는 첨성대 모양의 ‘첨성호두빵’을 함께 담았습니다.
📖 <마음병에는 책을 지어드려요>
서울을 떠나 경주의 작은 마을에서 한의원을 개업하고, 살고 있는 오래된 한옥 한 켠에 가정식 북스테이 책방을 열면서 ‘책처방’이라는 독특한 진료를 하는 한의사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본인이 워낙 책을 좋아하고, 책을 통해 인생 고비고비마다 지혜와 용기를 얻었기에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에게 적절한 책을 권하고, 그 책을 필사하고 낭송까지 하게 하면서 큰 효과를 보고 계시다는 얘기에 편집자의 호기심이 발동하더군요. 그렇게 진료 틈틈이 써 내려간 경주 한의사의 책처방 이야기를 책바다봄 첫 책으로 보내드렸습니다.
경주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부부가 강원도 평창에서 직접 공수한 콩을 불려 당일 생산한 봄날두유와 찹쌀가루와 호두 완두콩을 넣어 만든 첨성호두빵을 책과 함께 포장해서 경주 현지에서 발송하였는데요. 꾸러미에서 목련꽃 가득 피어난 경주의 향기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봄날의책방,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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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된 행사입니다>
봄날의책방 오프닝이 보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프닝 행사 포스터가 나왔지요 ????
오프닝 행사는 11.18(토)저녁 6:30 전혁림 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주제는 '먹고 책 읽고 사랑하라'!! ????????????
그래서 '먹고'를 위한 다과&음료!
'책읽고'를 위한 한산신문 <책읽는도시통영>캠페인의 낭독회!
'사랑하라'를 위한 강연유랑단 (김탁환 작가님,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님, 정용실 KBS 아나운서, 최예선 작가님, 김준태 작가님) 다섯 분의 사랑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정모 : 청송 은하수 아래에서
최예선 : 사랑의 방
김준태 : 삶이 첫 만남과 같다면
정용실 : 사랑이 말을 걸었던 그 순간
김탁환 : 다시 만나지 않는 편이 좋았을까?
참가비는 따로 없습니다.
당일 식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문의 055-646-0512
(행사 날 책방은 12:30~17:00 엽니다, 화환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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