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책바다봄🍁
올해 네 번째 꾸러미는 잘 받아보셨나요?😊
이번에는 강화도와 충북 괴산, 두곳에서 보내는 연합 꾸러미로 성큼 다가온 가을과 잘 어울리는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만화계의 오스카 '하비상' 수상, <풀>과 <기다림>의 김금숙 작가님의 첫 에세이입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다 강화도로 이주해서 그래픽노블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소통하고 있는 김금숙 작가의 작품과 인생을 담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이 첫 선물입니다.
📚괴산로컬잡지 <툭>
이번 꾸러미에는 특별한 책을 한 권 더 넣었는데 바로 괴산 로컬잡지 <툭>입니다. <숲속책방 천일야화>의 주인공, 괴산의 숲속작은책방을 중심으로 하나둘 모여든 지역 출판인과 서점인들이 의기투합해서 괴산 곳곳의 보물같은 이야기를 알차게 담아낸 수준 높은 잡지입니다.
책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선물은 김금숙 작가님이 살고 계신 강화도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꿀맛 속노랑고구마와 <툭> 잡지에도 등장하는 50년 넘게 괴산에서 유기농업의 선구자로 공동체 마을을 일궈온 눈비산마을의 구운계란입니다.
따끈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가을날, 책을 통해 강화도와 괴산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달콤한 군고구마와 구운 계란을 함께 드실 수 있는 특별한 꾸러미, 괜찮으셨나요?
그럼 올해 마지막 꾸러미는 12월에 찾아뵙겠습니다:)
봄날의책방,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리더 : 이규명, 박미란님
리더 연락처 : 010-3716-8116, 010-9126-9186
모집 인원 : 각 6인~8인
일시 : 1) 수요일 오전 10:30 ~ 12:30
2) 금요일 오후 8:00 ~ 10:00
3) 일요일 오후 8:00 ~ 10:00
4) 인원모집 후 추가 논의예정(화요일 or 목요일 오전
장소 : 기린책방 (경남 통영 진남2길 43, 미수동)
오늘 누군가의 말에 상처받지 않으셨나요?
아니면 가까운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진 않으셨나요?
그렇게 말을 통해, 행동을 통해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고 살게 되네요.
누구에게든 위로 받고 공감 받고 싶은 때가 있으셨지요.
누군가에게 나의 말을 오해없이 이해 받고, 수용 받고 싶을 때도 있으셨지요.
기린마을은 일상 속에서 격는 갈등과 혼란스러움을
비폭력대화를 통해 나누고, 위로하고, 공감하는 모임입니다.
비폭력대화의 기본 모델인 관찰/느낌/욕구/부탁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공감의 말을 배우고 연습하여,
비폭력대화를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합니다.
<비폭력대화 소개>
NVC는 Nonviolent communication의 약자로 비폭력대화로 번역된다. 때로는 연민의 대화 (Compassionate Communication)로 부르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비폭력은 간디가 사용한 것과 같은 뜻으로 쓴다. 곧, 우리 마음 안에서 폭력이 가라앉고 자연스러운 본성인 연민으로 돌아간 상태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전혀 폭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말할 때도 종종 본의 아니게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 NVC는 우리가 날 때부터 지닌 연민이 우러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고,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방법 (말하기와 듣기)이다. NVC는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대화(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1.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연민의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2.가슴에서 나와서 상대방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원을 나누며, 갈등을 예방하고 평화롭게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기술을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있습니다.
3.더 많은 사람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에 도움이 되는 사회 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마셜 B. 로젠버그 (지은이), 캐서린 한 (옮긴이) | 한국NVC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