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책바다봄🍁
올해 네 번째 꾸러미는 잘 받아보셨나요?😊
이번에는 강화도와 충북 괴산, 두곳에서 보내는 연합 꾸러미로 성큼 다가온 가을과 잘 어울리는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만화계의 오스카 '하비상' 수상, <풀>과 <기다림>의 김금숙 작가님의 첫 에세이입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다 강화도로 이주해서 그래픽노블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소통하고 있는 김금숙 작가의 작품과 인생을 담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이 첫 선물입니다.
📚괴산로컬잡지 <툭>
이번 꾸러미에는 특별한 책을 한 권 더 넣었는데 바로 괴산 로컬잡지 <툭>입니다. <숲속책방 천일야화>의 주인공, 괴산의 숲속작은책방을 중심으로 하나둘 모여든 지역 출판인과 서점인들이 의기투합해서 괴산 곳곳의 보물같은 이야기를 알차게 담아낸 수준 높은 잡지입니다.
책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선물은 김금숙 작가님이 살고 계신 강화도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꿀맛 속노랑고구마와 <툭> 잡지에도 등장하는 50년 넘게 괴산에서 유기농업의 선구자로 공동체 마을을 일궈온 눈비산마을의 구운계란입니다.
따끈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가을날, 책을 통해 강화도와 괴산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달콤한 군고구마와 구운 계란을 함께 드실 수 있는 특별한 꾸러미, 괜찮으셨나요?
그럼 올해 마지막 꾸러미는 12월에 찾아뵙겠습니다:)
봄날의책방,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리더 : 최요한님
리더 연락처 : -
모집 인원 : (모집 마감)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다섯 분 내외가 모이면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일시 : 수요일
장소 : 전혁림 미술관 카페
: 영어 소설을 같이 읽을 분 계실까요?
계시면 시즌별로 격주에 한 번 모여서 함께 읽으면 좋겠습니다.
영어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분은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섯 분 내외면 좋겠습니다.
첫 책은 소설가 김용익 선생의 “The Wedding Shoes”(꽃신)를 읽을까 합니다.
출판사 남해의봄날에서 11월에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문인 김용익 선생의 소설집을 복간했거든요.
소설가 박경리 선생은 잘 알려져 있지만 김용익 선생은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통영에 와서 처음 알았어요. 그런데 김용익 선생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처음부터 영어로 소설을 썼고, 선생이 쓴 소설이 미국 교과서에 실릴 정도랍니다.
네이버에는 김용익 웹툰도 연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포스트 http://naver.me/xEBHKvaL)
시즌 2 예고: 영어 소설 읽는 통하는 영어 통영북클럽의 다음 책은 김용익 선생의 “Love in Winter”(겨울의 사랑)입니다. 시즌 1이 끝나면 다시 안내하겠습니다.
2019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 Scribner
2018
김용익 (지은이)
| 남해의봄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