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책바다봄🍁
올해 네 번째 꾸러미는 잘 받아보셨나요?😊
이번에는 강화도와 충북 괴산, 두곳에서 보내는 연합 꾸러미로 성큼 다가온 가을과 잘 어울리는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만화계의 오스카 '하비상' 수상, <풀>과 <기다림>의 김금숙 작가님의 첫 에세이입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다 강화도로 이주해서 그래픽노블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소통하고 있는 김금숙 작가의 작품과 인생을 담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이 첫 선물입니다.
📚괴산로컬잡지 <툭>
이번 꾸러미에는 특별한 책을 한 권 더 넣었는데 바로 괴산 로컬잡지 <툭>입니다. <숲속책방 천일야화>의 주인공, 괴산의 숲속작은책방을 중심으로 하나둘 모여든 지역 출판인과 서점인들이 의기투합해서 괴산 곳곳의 보물같은 이야기를 알차게 담아낸 수준 높은 잡지입니다.
책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선물은 김금숙 작가님이 살고 계신 강화도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꿀맛 속노랑고구마와 <툭> 잡지에도 등장하는 50년 넘게 괴산에서 유기농업의 선구자로 공동체 마을을 일궈온 눈비산마을의 구운계란입니다.
따끈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가을날, 책을 통해 강화도와 괴산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달콤한 군고구마와 구운 계란을 함께 드실 수 있는 특별한 꾸러미, 괜찮으셨나요?
그럼 올해 마지막 꾸러미는 12월에 찾아뵙겠습니다:)
봄날의책방,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지역 출판사 남해의봄날과 지역 신문사 한산신문이 2015년부터 함께한 ‘책 읽는 도시 통영’캠페인이 2018년 1월을 끝으로 약 3년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각 지역의 책방지기와 작가, 통영 시민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지역의 독자들에게 서로 책을 추천한 이 캠페인은 한산신문과 봄날의책방을 매개로 지역의 독자들과 소통하고, 통영 시민들에게 독서를 권장하며 책을 통한 지역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했는데요. '책읽는 도시 통영 시즌2'로 '통영 북클럽 100개 만들기'를 새로이 시작합니다.
북클럽을 만들고 싶으신 리더분은 봄날의책방 전화/이메일을 통해 문의해주세요.
북클럽에 참여하시고 싶으신분은 봄날의책방 홈페이지 _ 책방프로그램_독서모임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북클럽의 리더가 되신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북클럽 리더 역할 교육 프로그램
북클럽 10개 단위로 신규 북클럽이 생길 때마다 서승범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하여
북클럽 리더의 역할과 북클럽 방법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북클럽 리더 네트워크 모임
두 달에 한 번 북클럽의 운영 현황, 고민, 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리더들만의 자리를 봄날의책방 주최로 마련
북 큐레이션 지원(매월1회)
봄날의책방에서 직접 북클럽을 위한 테마별 양서를 큐레이션하여 도서목록을
봄날의책방 북클럽 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책방에도 비치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함께 읽으면 즐겁습니다.
통영 북클럽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