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상품/특별매대

봄날의책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트상품과 전시, 특별매대를 소개합니다.

특별매대2021 통영국제음악제 특별매대


통영의 봄_윤이상🎼
2021 통영국제음악제를 맞아 윤이상 작곡가가 쓴 유일한 책!



<여보, 나의 마누라, 나의 애인>과 함께 재미있는 음악 책들로 매대를 꾸며보았습니다.
따스한 봄, 책방에서 만나요!
봄날의책방,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2021 통영국제음악제: 2021.3.26~4.4


윤이상

1917년 산청에서 태어나 통영에서 자랐다. 1955년 작곡가로는 최초로 서울시문화상을 수상, 이듬해 마흔의 나이에 프랑스 파리로 유학길을 떠난다. 파리의 국립고등음악원에서 토니 오뱅에게서 작곡을, 피에르 르벨에게 음악 이론을 배우고, 1957년 독일 베를린으로 옮겨가 서베를린 음악대학에서 보리스 블라허에게 작곡을, 슈바르츠 쉴링에게 음악 이론을, 요제프 루퍼에게 12음 기법을 배운다. 1959년 서베를린 음악대학을 졸업, 같은 해 현대음악의 가장 전위적인 실험장인 다름슈타트의 국제현대음악제에서 <일곱 악기를 위한 음악>을 발표하며 큰 호평을 받는다. 이후 도나우에싱엔 음악제 등에서 발표하는 작품마다 주목 받으며 유럽에서 현대음악 작곡가로서 입지를 굳힌다. 동양의 전통음악을 서양의 작곡 기법에 적용한 독창적이고 우아한 작곡법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윤이상은 살아 있을 당시 쇼스타코비치, 스트라빈스키 등과 함께 유럽 평론가들이 선정한 ‘유럽에 현존하는 5대 작곡가’, ‘20세기 중요 작곡가 56인’으로 손꼽혔으며, 뉴욕 브루클린 음악원이 선정한 ‘유사 이래 최고의 음악가 44인’에 이름을 올렸다. 1995년 베를린에서 타계했으며, 2018년 3월 타계 23년 만에 유해가 꿈에 그리던 고향 통영으로 돌아와 이장했다. 눌원문화상 (1960), 킬(Kiel)시 문화상 (1971),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 대십자장 (1988), 함부르크 자유예술원 공로상 (1992) 그리고 독일 문화원의 괴테 메달 (1995)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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